며칠째인지... 계산하기도 아리쏭할만큼

계속 비가 옵니다...

그저께밤과 어제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

뉴스에서도 연천이라는 단어를 자주

듣게 되네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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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미리가 넘게 오니 .. 집중호우로

차탄천도 범람했다고 하고 필승교

수위가 급상승이라며 대피하라고 하니...

밤마다 무서움이 밀려옵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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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군남댐에 가서 상황을 보고 싶었지만..

하천 주변에 가지 말라는 경고를

잘 듣고.... 하루 마음을 가다듬고

오늘 저녁에 잠깐 들러 보았어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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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이나 장마철에는 항상 이곳엔

취재진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....

오늘도 여기 저기서 취재 차량을

발견할 수 있었어요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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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국 차량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만...

좋지 않은 상황이라 맘은 좀 편치 않네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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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남댐과는 조금 멀리 있는 북삼교에서

바라본 군남댐의 모습이예요~

오늘 하루 비가 잠시 그친 상태라

임진강 수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

보이네요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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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하루에 몇번씩 해가 반짝 떴다가

금방 비가 와르르 내렸다 바람이 불었다

보슬비가 내렸다 그쳤다를

5번 이상은 되풀이 된 날씨 였어요!!

이상한 마법에 걸린듯한....

누군가 장난치듯 조정하는 듯 했죠~

멀리서 봤을때랑은 반전의 느낌이네요ㅜㅜ

이곳은 군남댐 바로 앞에 있는 평화누리길인데...

길에 들어 서자 마자 무섭게 ....

넘실거리는 흙탕물이 보이네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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댐옆으로난 산책로에서 취재진들이 군남댐을

촬영하고 계시네요~

바로 밑에 흙탕물이 출렁~ 출렁~

으...... 무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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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쪽에서 비가 많이 내리고 있고

북한에서도 계속 방류중이라

군남댐에서도 현재 수위를 조절하기위해

계속 방류 중이랍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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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새벽부터 또 비가

많이 온다고 하는데...

걱정입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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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도만 오고 그치면 좋을텐데.....ㅠ

날 덥다고 햇빛이 쨍쨍한날에

불평부렸던 지난 날이 원망스럽네요~

햇빛 쨍한날이 언제였는지....

맑은 날이 오길 기도해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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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정이 경상도인데...

경상도에는 지금 폭염이라고 하네요

이곳에 비가 많이 온다고

걱정스러워 안부전화를 많이 받았거든요.

친정 부모님은 힘들게 농사지은

복숭아를 보내주셔서 오늘 받았어요.

넘 감사해요~~

받기만 하니 죄송할 따름입니다!!

크지않은 우리나라의 날씨가 이리도

극과 극이 될지 몰랐네요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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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~ 오늘까지 연천 임진강 군남댐 상황을 올려봅니다~

모두들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가길 바래보아요~^^

안전한 여름 보내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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